2009년 11월 17일
아아 답이 없다.
좀 울고나니 생각도 정리되고, 마음도 가라앉았다.
왠지 모를 피로감에 잠자리에 일찍 들었는데 도무지 잠이 오질 않는다.
면접에 대한 아쉬움, 안일했던 취업 준비, 앞으로 뭘할까에 대한 고민...
연구실에 돌아간다고 얘기는 했는데, 뭐랄까 이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게임을 만들지 않는다면 난 뭘하고 싶은것이지?
하고 싶은 게 없다.
돈을 벌면 되나?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어머니에게 울면서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것 같아요' 라고 말했지만, 난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뭔지 모르겠다.
'돈이나 행복한 가정, 자식들'같은 그런 것을 추구한다고 생각하니 삶의 가치가 야생 동물 수준으로 내려간 것 같다. ('행복'한 가정은 나름 가치가 있긴하지만...)
취업에 실패함으로 인해 생긴 좌절감은 상대적으로 적은데 반해, 상실감은 뭐라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다.
난 왜 사는 걸까?
이제 열심히 살겠다고? 왜 열심히 사는데? 열심히 살아서 뭘 할껀데?
아아 답이 없다.
답이 없어.
난 이제 어디로 도망칠 것인가.
왠지 모를 피로감에 잠자리에 일찍 들었는데 도무지 잠이 오질 않는다.
면접에 대한 아쉬움, 안일했던 취업 준비, 앞으로 뭘할까에 대한 고민...
연구실에 돌아간다고 얘기는 했는데, 뭐랄까 이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게임을 만들지 않는다면 난 뭘하고 싶은것이지?
하고 싶은 게 없다.
돈을 벌면 되나?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어머니에게 울면서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것 같아요' 라고 말했지만, 난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뭔지 모르겠다.
'돈이나 행복한 가정, 자식들'같은 그런 것을 추구한다고 생각하니 삶의 가치가 야생 동물 수준으로 내려간 것 같다. ('행복'한 가정은 나름 가치가 있긴하지만...)
취업에 실패함으로 인해 생긴 좌절감은 상대적으로 적은데 반해, 상실감은 뭐라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다.
난 왜 사는 걸까?
이제 열심히 살겠다고? 왜 열심히 사는데? 열심히 살아서 뭘 할껀데?
아아 답이 없다.
답이 없어.
난 이제 어디로 도망칠 것인가.
# by | 2009/11/17 02:23 | 진지모드 | 트랙백 | 덧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