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세주의자

사실 이번 인적성 평가를 할 때에도 나 자신을 스스로 '염세주의자'라고 평가를 할 정도였지만 이번 2차 역량 평가의 경우 그 정도가 지나쳤던 것 같다.

역량 평가를 통과하니 기쁜 것도 정말 기쁜 것이지만, 발표 전에 떨어졌다고 벌써부터 호들갑을 떨고 역량 평가의 같은 팀원을 헐뜯었던 나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진다.

주말부터 오늘까지 정말 찌질하게 징징댔다.

탈락하지 않은 이유로, 다른 팀도 같이 삽을 떴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지만, 당장은 이 작은 성공에 기뻐해도 될 듯하다.

주말을 포함해서 오늘까지 주변 분들에게 마이너스 기운을 흉흉하게 내뿜었던 점에 대해 죄송하다.

하지만 그런 나를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계시다는 것도 알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죄송하고 한편으로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좀더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다.

by 짹짹짹짹 | 2009/10/26 22:19 | 사회의 아웃사이더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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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 2009/10/31 02:34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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